강릉 1박 2일 여행지 및 일정 공유 (feat. 선교장, 오죽헌/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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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후기

강릉 1박 2일 여행지 및 일정 공유 (feat. 선교장, 오죽헌/시립박물관)

강릉 1박 2일 여행지 추천 (feat. 선교장, 오죽헌/시립박물관)

안녕하세요.

 미루고 미루다가 쓰는 1박 2일 여행 2일차 선교장 오죽헌입니다. 저희는 숙박지를 호텔 탑스텐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자가용차량이 없으신분들은 조금 이동하실 때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강릉여행 호텔 탑스텐에서 인생처음으로 해돋이란 것도 보고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만 좋았습니다. 거의 저의 1월 1일은 늘 "해는 항상 뜨는데 왜 사람들이 추위를 떨면서 해돋이를 보는가?" 였지만 조금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곳 호텔 직원 아닙니다 ㅋㅋ 지나가는 여행객입니다. 

 

강릉 1박 2일 여행지 일정 해돋이 (feat. 호텔 탑스텐) 

바다까지 멀리 안가고 호텔 탑스텐에서 봤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미리 대기 타고 있었습니다... 와... 전날 여행을 가느라 너무 피곤했지만 엄청 일찍잤습니다. 

알람을 두세개 미리 셋팅해놓았습니다. 씻지도 않고 해는 어디서 뜨는 건가 엄청 학수고대 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해돋이 명소라고해서 사람들도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고 늦게오는 애기들도 있었습니다. 애기 중 한명이 안보이니까 울기 시작했습니다만, 다들 해가 여기서 뜬대하니까 애기도 "해가 떠?"라는 소리를 들었는지 울음을 그치더라고요.. 순간 귀엽긴 했습니다..ㅎㅎ 

 

해돋이 명소는 반대편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구성을 잘 해놓은 것같습니다. 그러나 해가, 구름에 가려져서 속으로 '오늘 해는 못보나' 이생각을 했고 '장갑을 가져왔어야 했어' 수백번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해는 기다리는 자만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해뜨는 시간에 해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수족냉증 있으시다면 장갑은 필수입니다 ㅠㅠ 

해가 서서히 모습을 보여줄 때쯤에 사람들이 우와 우와 하다가 조용해지더라고요- 와 이런게 해돋이구나 싶었습니다. 처음보니까 더 신기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도 이런 걸 찍을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나와줘서 고마워.

 

강릉 1박 2일 여행지 일정 해돋이 

 해돋이를 보고 서서히 날씨가 맑아집니다. 확실히 바다는 ~ 놀러갔을 때 보는 바다가 최고예요. 

아침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선교장으로 직행~!!!

강릉 1박 2일 여행지 일정 (feat. 선교장) 

 

2022.1.18일 성인 4명이면 입장료가 20000원입니다..솔직히 거의 나오면 다 돈이네요 ㅠㅠ

 

구분 어른 일반 할인 어린이
개인 5500 3500 3000원 2000원
단체  3500 2000 2000원 1000원 

 

할인대상 청소년/병역영문가/65세 경로/군인/경찰/장애인/국가유공자

 

단체요금 30인이상부터적용 

 

한옥스테이 이용객은 입장료 면제 

 

강릉시민 무료입장(신분증 지참시) 

 

300년 전통의 국가민속문화재 제5호 한국최고의 전통가옥인 강릉 선교장 나쁘지 않았습니다. 공기좋고 대나무 숲도 좋았습니다.

선교장 둘레길은 선교장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소나무로 둘러싸인 숲길 청룡길 백호길로 나누어져 있으며 야간에는 조명이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룹니다. 관람객들의 선교장 필수 코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선교장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만 나름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강릉 선교장 날씨 맑은날 가시면 힐링하실 수 있습니다. 

 

강릉 1박 2일 여행지 일정 해돋이 (feat. 오죽헌/시립박물관) 

 

오죽헌 시립박물관 관람시간 9시에서 18시까지입니다. 부모님한테 50000원권 달라고 조른뒤 심사임당 앞에서 인증샷... 부끄부끄... 

 

오죽헌은 그래도 선교장보다는 싼 편입니다. 4인 12000원이었습니다. 금액의 10%는 문화재보호기금으로 쓰여집니다. 

 

다양한 패키지 관광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죽헌은 조선초기에 지어진 빌당건물입니다. 당시 원형을잘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주택입니다. 이 건물은 주심포 양식에서 익공양식으로 변해 가는 건축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건물로 평가받아 1963년 보물 제 1963년 보물 제 16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요? 

선교장이든 오죽헌이든 관람하기에 딱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오죽헌에서는 인스타그램을 위한 인싸 사진 장소도 있으니 잘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복체험도 있었습니다. 다양하게 둘러본 뒤에 신사임당, 여례의 어머니를 보고 나서 여행을 마무리 짓고 식사는 나중에 또 올리겠습니다. 

 

 

포스팅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다음은 강릉여행 맛집 포스팅을 하나 올리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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