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가면 개고생인데 어딜 자꾸 나가...
일본 애니메이션은 선정적인 장면도 나오고 그래서 미국쪽으로 돌리게 되었는데요, 넷플릭스 시리즈를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미국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습니다만... 꽤 잔혹하더라구요... 동화인데도 불구하고, 항상 겨울왕국, 렛잇고, 이런 것만 보다가 .... 잔혹동화 이야기편 봤지만 아이들이 보면... 좀 충격 받을 것 같아요. 물론 뜻도 애기들은 그저 영상으로만 보고 즐겁게 보겠지만 저는 쇼크... ㅎㅎ;;; 무시하면 큰코다치겠네요, 너 괜찮겠어?
서로의 사랑 방식과, 오해가 있었던 애니메이션
헨젤과 그레텔 자세히 알지는 못했으나 이제 좀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나. 뭔가 아직도 답답하기만한 헨젤과 그레텔, 집나가면 개고생인데 왜 자꾸 나가려고 하냐... 완벽한 부모는 없는 건 아는데, 너무 고집이 완고한 그레텔 헨젤은 설득은 안하는 그레텔... 캐릭터들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들어있어 괜찮기는 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는 담겨있었습니다!
쟤가 보기에 불편했던 건, 그저 이끌려 가는데 답답했습니다. 어쩌겠어요, 부모한테는 한번 살해당할 뻔하고 겨우 죽다 살아났지만 의지할 건 그레텔밖에 없어 보였던데..... 하아.... 답답하다...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1편만 봐도 다음 편이 기대감이 느껴지려나..하면서 볼것 같긴 해요... 감동 때문에 |
제비들이 설득을 해도 그레텔은 나아가겠다고 하고... 시리즈를 이어가려면 어쩔 수 없었겠지요...ㅎㅎ ;;;
솔직히, 말하자면, 닭* 그거 떨어질 때 짜증났...는데 하....하...이거 참...말ㄹ.하아........................중요한 것은, 제비 형제는 집으로 갔지만 헨젤과 그레텔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다시 자기들만의 집을 찾으러 나선다는 것... (답답)
2. 아버지가 왜 못 웃으시는지도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
그렇게 제비들이랑, 헨젤이 설득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레텔은 납득을 하지 않아요, 아버지는 아이들이 이걸 해주길 원했지만 아이들이 제대로 하질 않아서 너네들이 제비가 되어서 날아가 버렸으면 좋겠어 하니, 정말로 제비가 되어 날아가 버렸죠, 그래서 매일 밤마다 울으신 거예요. 이게 다 아버지가 화를 못이겨서 생긴 일이랍니다.
아버지는 그날 이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을 던져주며 밤마다 울으셨어요 웃는 법을 잃으셨고 엄마는 립스틱으로 진하게 칠해주신 거고요, 그때 기적처럼 헨젤과 그레텔이 거네요.
끝으로, 잔혹한 장면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괜찮았어요 동화를 이렇게 만든 건 굉장히 신박했다. 그리고, 전 이미 다 큰 성인이고 대학교도 졸업을 했습니다만 부모의 사랑을 대신을 만한 건 없다고 느꼈습니다. 이 영상은 아이들이랑 봐도 무섭지 않으니까 괜찮다고 봅니다. 강력 추천해요 영상미며, 재미까지 잘만들었다고 봐요, 오늘도 그래도 1편만 봤으니까 다음편도 볼 예정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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