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괴롭히고 있던 것은 무엇인가요? 스트레스

그동안 그래도 당신을 괴롭히고 있던 것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괴롭히고 있던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첫째는 대학생 때부터 빨리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었기 때문에, 남들보다 목표에 빨리 다가가려고 했던 것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는 사람들에게 맞추어 주려고 했던 게 더 힘들었습니다. 그걸 아무도 몰라주었던 사실이 더 슬펐습니다.


그런데 더 슬펐던 건 뭔 줄 압니까? 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마지막으로는 털어놓을 대상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회생활이라는 것이 원래 그렇답니다. 다들 하찮은 것이라고 여겨, 다들 같잖은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게 더 큰 병으로 다가올 때쯤에 걱정해 주려 할 때도 약간 슬프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 집에서 요양 많이 하고 와서 괜찮아졌답니다. 스트레스만 받지 않으면 되지만,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스트레스 풀 곳이 사실상 없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해외 여행도 원래 혼자 많이 가고 그랬고, 2019년도 이전이 마지막 여행이고.. 거의 저축이어서 좋긴 합니다. 허나, 지칩니다.

이제... 또 코인 노래방이라도 가면 좋지만 건강만 안 좋아지고 이건 어떻게 하면 좋아지나요.

결론적으로 딱 잘라서 말하면 저를 괴롭히는 건 일단 안그래도 첫째는 무직이며, 둘쨰는, 블로그로 돈을 번다 한들 부수입이 적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이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들이 적다는 것 입니다. 우리 다들  스트레스받지 말고 삽시다....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