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핸드폰 번호 보이스피싱 걸려봤다. (feat. 신종 핸드폰 번호 주식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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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후기

신종 핸드폰 번호 보이스피싱 걸려봤다. (feat. 신종 핸드폰 번호 주식사기 )

신종 핸드폰 번호 보이스피싱

원래 모르는 번호는 받지는 않지만... 최근에 심심해서 한번 받아보았다... 근데 뭐... 보이스 피싱이 요즘엔 많이 발전했나보다. 좀 많이 친절해 졌지만 "선생님"이라는 단어는 안붙인다.

 

전에는 말끝에, 내이름도 모르고 구구절절, 자기 말만 늘어놓고 "선생님~ 아 그러니까요 선생님" 이랬다. 그리고 만약에 "저 선생님 아닌데요?" 하는 순간 걸려든거다. 거기서 이름을 알려주면 안된다. 또 다시 개인정보가 새어나가는 것이다. 

 

 포스팅하고 있었고 일하고 있는데 집중 안돼서 홧김에 "아 답답하니까 뭐 부탁있으면 문자로 주세요 좀" 이러고 끊어버렸다. 그러더니 문자는 커녕 아무것도 오지않았다. 

날로 갈수록 진화하는 신종 보이스 피싱 (주식 관련) 

옛날에는 이방법이 신속한 대처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돈이 급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귀찮게 한다. 와... 얘는 보이스피싱 쌉고수다... 내가 주식은 모바일 주식으로 하고 내가 산 주식은 3개밖에 사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을 샀는지 그정도는 정보를 간파하지는 못했나보다. 

지금까지 카톡, 문자 아무것도 오지 않았는데... 카톡까지 왔다...믿힌... 모바일 나무주식 개인정보 어디까지 털린거지? 혹은 내 개인정보는 어디서부터 털린걸까? 이생각을 수십 수백번을 했다... 하아... 그럼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는 전화번호 오면 차단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게 문제가 되는게 개인정보 수신동의를 하니까 보이스피싱이 오는 것같다...ㅠㅠ 그리고 코시국이다보니 080 같은 곳에 나의 전화번호를 남기는 것도 조금 찝찝하고 신종 보이스 피싱이 전보다 더 늘어난 것같고... 짜증... 

거기다가 최근에는 보이스 피싱범들이 사람들이 02 혹은 070 1588은 안 받는 것을 아니까 이제는 잔머리 굴려서 휴대전화로 보이스피싱을 하는 것같다. 

오늘 나도, 무슨 주식에 대해서 모르니까 상장 상장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이사람이 시방 나한테 상장을 주려고 계속 상장 상장'거리는건가? 이생각을 여러번 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보이스 피싱이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스마트폰에 대해서 더 잘 모르실 수도 있으니까 교육을 많이 시켜드리고 되도록 요즘은 세상이 무섭기 때문에 가족 이외에 모르는 번호는 받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드리길 바란다. 

 

그렇게 남 속이면서 장사하니까 좋디? 

그리고 나 주식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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