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되돌아보는 음식점 알바, 보건증 발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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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후기

추억을 되돌아보는 음식점 알바, 보건증 발급 후기

음식점 알바를 비추천하는 이유
2019년 11월 음식점 알바를 처음 해보다.

2019년 11월 휴학 막바지에 했던 일식집알바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좋았던 기억 나빴던 추억 공존했습니다.

참고로 경력은 3개월 정도 서비스업에서 일한 경험 때문에 음식점 알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경력이라도 쌓고 싶어서 했는데 사람에 대한 불신만 생겼습니다.


알바 시작하기 전 보건증 발급 받자

보건증 발급 절차

보건증 음식점 알바하려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코시국이라서 보건증 시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보건소 가는 것이 귀찮았지 보건증 결과가 금방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첫째로 병리검사실에서 신기한 체험을 했습니다.

둘째로 이걸 똥꼬에 찌른 기억이 있었습니다.

  2019년 기억이라서 잘 모르겠네요ㅋㅋ 면봉을 천천히 항문에 1~2Cm 흔들흔들 하면 된다고합니다.

셋째 그 사진찍는 거 다들 알테니까 간단히 설명할게요.  흉부 엑스레이 보건소에서 찍습니다.

상의 속옷 귀중품 다빼고 귀중품 관리는 꼭 가지고 나오세요. 보건소에서는 분실시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보건증 발급 필수

음식점은 꼭 보건증이 필요합니다. 귀찮더라도 발급 받으세요 그리고 제출하세요!


💢음식점 알바 힘든점


음식점 알바를 사람들이 비추하는 이유

서비스업이라는 직업자체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상대해야하고 진상손님이 개 많이 오기 때문에 저는 음식점 알바 한 후로 때려치웠습니다. 그리고 17일차에 일 못해서 해고 당했습니다.

진상손님이라하면 반찬이 보통 본인이 리필하는 곳이 많을 텐데 직원이 리필해줘야 했으며,  손님이 계속 리필해달라고 해서 안그래도 바쁜데 짜증났어요.

또한 사장님이랑 일하는데 포스기 교육도 제대로 안시켜 줬으면서  
'이런거 회사에서 안해봤어?'했을때 어이가 없어서 너무 웃겼네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보통 포스기교육은 한 달정도 교육해주는 곳이 많대요.

그런데 저는 전직원이 알려주는 이틀이 끝이었으며 포스기도 대충 누르는 정도로만 끝났고

현금영수증처리 몰라서 물어봤는데 사장은 오지도 않고 정말 웃겼던 기억이 납니다.


💢인생의 쓴맛을 알게해준 사회경험


그래도 음식점 알바 하면서 인생의 쓴맛을 알게해주었습니다. 남의 돈 벌기는 어렵고 서비스직은 더 힘들다는 것을요.


예전에는 오전타임이  편할 것 같아서 오전타임 알바를  찾았었습니다. 음식점이 주로 오전 혹은 오후 시간대에 있습니다.

그 시간대가 그 음식점이 맛집이었기 때문에 피크였던 것을 알게되었어요. 제일 바쁜 시간대입니다. 무조건 거르기!


그리고 가족같은 회사는 거르세요.

사회 초년생들이 '가족 같은 회사는 좋은 곳 아니야?'하고 와서 알바 할지도 모르는데요, 가족들이 와서 전직 알바생이 와서  검사했습니다만  ...진짜 할말 안한다.,


위에서부터 청소해서 아래 쓰는데 발로 검사할 때의 수치심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청소 하는데도 '00아 하고 있니?' 이래서 어이가없었네요.


더 웃긴건 쟁반 없이 음식을 옮긴 것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뜨거웠고 손 데일뻔했어요.


음식점 장점 중식제공


외국에 있을때는 중식제공 안해주는데요, 우리나라는 제공해줘서 한편으로는 일식먹는 기분으로 갔기 때문에 그점만  좋았었습니다...


다만 절대로 음식점은 돈이 궁해도 안 갈 겁니다.. Naver!


#음식점알바후기 #추천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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