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및 후기
앱테크의 현실 최종 후기 (수십만원 모르겠다)
비니 블로그
2021. 8. 10. 05:28
앱테크로만 수 십만 원 가능한가
앱테크의 현실
![](https://blog.kakaocdn.net/dn/9KS4L/btrbtpiF79s/ATKJNIniqJHUrypRgFnLYk/img.jpg)
일단, 5월 중순부터 블로그 이외에, '부수입을 추가적으로 더 벌어보자'해서 자투리 시간에 여러 가지 앱테크를 찾고 시간 대비상 괜찮은 앱테크를 알아가 보면서, 본격적으로 경제 공부도 하고 재테크, 앱테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면 '앱테크로 이만큼 벌었어요~'라는 어그로성 글을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요, 앱테크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분들이 '왜 유튜브 블로그에 자랑을 하면서 알려줄까 ' 이생각을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앱테크만으로는 수십만 원은 힘들다는 것을 느꼈으며, 그분들은 분명 앱테크만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본업과 부업을 같이해야지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알게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rarbG/btrbwhqB73K/TbM62bg1zK64DkA6idlfg1/img.jpg)
기사를 보고 공감을 하다
노컷뉴스 기사를 보고 앱테크의 불편함에 공감했습니다.
앱테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면서 느낀 불편함이 꽤 있었습니다. 3개월 간 앱테크 해본 것을 기준으로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첫째 현금화 가능한 앱테크는 조건이 까다로운 것이 많다.
앱테크 중에서 현금화 가능한 앱테크가 있었습니다. 제가 현금화를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출석체크 앱테크 중 현금화가 가능한 것들은 조건이 까다로운 것이 많이 보였습니다.
예를 들면, 광고를 보게 해서 포인트를 쌓게 한다든지 포인트가 생각보다 적어 현금화가 불가능한 것들이 있어,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한 코니와 하루 날씨 등 각각의 앱테크를 결국 지우게 되었습니다.
괜찮다고 느낀 앱테크는 쉽게 인출할 수 있고 수수료 발생이 없으며 제휴사 포인트로 쓸 수 있는 것들 정도였습니다.
■둘째, 개인정보 털릴 우려가 있다. 카카오톡, 네이버 메일 등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개인정보와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면서 '이게 안전할까' 싶었지만 기껏 가입한 앱테크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것을 보며 개인 정보가 어디로 쓰일지 걱정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셋째 짜도 너무 짠 앱테크들이 많았다. '짠 테크'라 한들 생각보다 짠 앱테크가 많았고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것들이 없었습니다. 포인트가 짜더라도 인출이 쉬우면 하겠지만, 그것도 안되면 기운도 빠지고 하기가 싫어져서 금방 지쳤습니다.
앱테크로 돈 아껴서 벌으신 분은 대단한 분들입니다.
■ 넷째, 노력 대비 얻는 것이 부족하다. 앱테크가 노력한 것에 비해 얻는 수익이 적어서 좀 블로그보다 많이 짠 느낌을 받았어요.
이것만으로는 월수입 몇백을 얻는 건 불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앱테크 목록들을 성실히 블로그에 기록해 부수입을 냈습니다.
앱테크 후기
3개월 간 아침잠을 깨우면서 까지 앱테크에 도전하면서 느낀 건 1원이라도 아끼는 저축하는 마인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남의 돈 벌기는 하늘의 별따기'라는 것도 알게 해 주었으며, '세상에 돈 벌기 쉬운 건 없다'는 것과, 너무 많은 앱테크를 깔지 말고, '열심히 하게 되는 것들만 남기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과감히 지워라
끝으로 앱테크도 '정'이라는 것이 들어서 포기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시간 대비 비효율인 건 과감히 지우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아침잠을 깨우게 해주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상-
#앱테크 #앱테크후기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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