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1박2일 여행코스 (feat. 맛집 추천)

 

강릉여행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1일차 

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족여행코스로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강릉은 처음이라서 정말 설렜습니다. 강릉하면 바다가 유명하고 정동진이 유명하다고합니다만 강릉사람들은 바다에 감흥이 없고 외지사람들에게만 유명한 것같더라고요. 뭐... 청주사람들에게 그닥 유명하지 않은 명암저수지 같은 것처럼... 그느낌일 것같습니다.

 

그래도 옛날에는 좀 바다 많이 봤었지만 올해는 코로나다 뭐다 해서 바다 볼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족여행을 계기로 해서 PCR 검사도 받고 코로나 백신도 받아서 안전하게 즐기다 오니 괜찮았습니다. 강릉의 바다는 거칠고 추웠지만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평일이어도 강릉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강릉 여행 중 그중에서도 1일차 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강릉여행 1일차 계획

강릉 여행코스 1박 2일 중, 1일차 여행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일차 여행코스는 이렇게 여행을 갔습니다! 거의 먹방여행 및 역사탐방, 사진 찍기 여행입니다. 부모님께서 역사를 좋아하시므로 문화재 탐방을 많이 갔습니다. 

 

 

강릉여행 횡성 휴게소 

청주에서 강릉은 자가용 차량으로 가기엔 정말 멀고 힘들었습니다. 이건 대중교통도 마찬가지이겠지요. 그래서 부모님이랑 차에서 내린 후에 그릴닭꼬치를 먹었습니다. 방송에서 소떡소떡이 인기이지만 다른 것도 맛있는거 많습니다...ㅠㅠ 휴게소엔 맛있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소떡소떡만 인기인건지...ㅠㅠ 

 

소떡소떡 소세지에 구운떡 4개만 올라가 있는데 은근히 가격 양아치..\

 

횡성휴게소 오시면 그릴닭꼬치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횡성휴게소 크고 맛있는 음식들 많이 팔았으며, 괜찮았습니다.  

 

소스가 조금 많지만 부드럽고 목막히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ㅎㅎ 

강릉에 도착하고 나서 드디어 자유 

뭔가 내렸지만 어딘가 육거리시장이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이 없었던 강릉이었습니다... 뭔가 휑한느낌이었습니다. 몸이 이끄는대로 가니 시장은 나왔습니다... 날씨가 맑고 엄청 추웠습니다.

강릉이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 오징어 대롱대롱 파는게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강릉사람들 말투가 약간 신기했습니다. 사투리도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강릉에선 오징어 사는겨~부모님이 오징어 구입하고 가셨어요 ㅋㅋㅋㅋ 집에서 오징어 술안주로 구워드시길 바랍니다! 

강릉 식당 추천 여왕개미식당! 

 

 강릉여왕개미식당 추천해드립니다! 옹심이 칼국수 감자전 콩국수 등 다양한 요리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메뉴판 소개

30년 전통 맛집 여왕개미식당 차림표입니다. 감자송편 감자옹집 장칼국수 감자부침 소주맥주 막걸리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ㅋㅋ 아 여기 사장님 너무 센스쟁이예요...ㅋㅋ

제가 음식나올 때 장난으로 아빠한테 "음식 예쁘게 차려봐라"한건데.. 그거 들으시고 "내가 한번 예쁘게 차려드릴게요~"하셔서... 뻘줌..했습니다. 그런데 예쁘게 차려주셔서 ..좋았습니다. 

허허허... 만족합니다.. 여왕 개미식당♥ 양도 푸짐 가격도 저렴! 강릉은 거의 바가지 씌우는 일은 없는 것같습니다!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전통 맛집이라 그런지.... 너무 좋았습니다... 느끼하지 않게 잘먹었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가끔은 네이버 검색 이런 것보다 내가 즉흥적으로 들어가는 맛집이 더 좋은 것같습니다. 나에게 맞는 맛집이 진정한 맛집입니다. 가게안도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강릉 커피거리 바닷가 구경 

강릉커피거리 바닷가 구경! 강릉은 겨울바다 커피거리가 정말 좋을 것같습니다. 눈오는날 바다구경~ 로맨티...틱하겠지만 현실은 엄청 춥겠요? 

 

나가기도 싫을 것 같습니다. 여왕벌 개미식당에서 뜨끈뜨끈하게 식사를 한후에 소화를 시킬 겸 걸었습니다 사진 찍으면 하루가 다갑니다.. 집에있을 때는 시간이 안가면서 밖에 나가서 놀면 금방갑니다... 특히 돈쓸 때는 시간도 더더욱 빨리갑니다.. 

다들 바닷가에서 사진 많이 찍으시고, 추억을 남기셨습니다. 추운데도 불구하고 롱패딩이 아닌 다른 옷을 입으시는 분들을보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와... 진짜 청춘.. 

강릉 맛집 추천 모래시계 식당 (feat. 초당순두부) 

 

강릉식당추천 모래시계식당 초당순두부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다른 걸 먹었습니다만 여기 식당 자체가 깔끔하고 좋아서 괜찮았으며 강릉이 대체적으로 추웠으나 추운 몸을 녹이기에 괜찮았습니다. 

 

초당순두부 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해장하러 와도 될 것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한끼 식사로도 괜찮고 해돋이 한 후에 여기서 식사하러 오셔도 좋습니다. 입맛까다로운 동생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모래시계식당 메뉴판

 

모래시계식당 메뉴판 제가 먹은 메뉴는 황태해장국입니다! 8000원이며 초당순두부도 8000원입니다. 대채적으로 다 비싼 음식아니면 강릉은 7000원~8000원사이 하는 것같습니다. 

국물안에 새우젖을 넣어서 그런지 개운했습니다. 약간 짠맛이 느껴지긴 했었습니다만 물을 살짝 넣어주시면 그맛이 덜해서 괜찮았습니다. 짜게 느껴지신다면 물을 더 넣어주세요! 저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속도 뜨끈뜨끈해서 전반적으로 다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