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귀엽다고 함부로 키우지 마세요

고슴도치에 대한 환상

코로나로 인하여 1인 가구가 늘었고 먹고사는 것이 힘들어졌다. 이른바 캥거루 족도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이 사람을 키우지 않고, 동물 키우는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동물 키우는 일은 사람 키우는 것처럼 힘들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중학생 때, 이미 접해 보았거든 살아있는 생명을 키우는 일은, 수명이 길지 않기 때문에 매우 슬픈 사실을 배웠었고, 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고, 손도 많이 가서 힘들다는 것도 미리 배웠다. 왜 부모님들이 그렇게 반대하는지 알 것 같았다.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이 나서 중학생 때 고슴도치 키우면서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쩌다가 키우게 되었어?

부모님께서, 오빠의 나쁜 습관을 없애기 위함이라면 동물을 키워도 된다고 허락해주셨고 그때는 스마트폰이 덜 발달 되었기 때문에, 당근 된다고 말씀해주셨다. 지금은 안될 것 같다.

중학생 때는, 고슴도치라는 생명이 있는지도 몰랐다.

고슴도치 보자마자 들었던 첫 인상

되게 신기하고 예쁜 귀여운 생명체다. 어.. 고슴도치 ... 코가 촉촉하고 가시를 바짝 세우는 동물이다. 그리고, 음 발도 굉장히 작다. 나는 무리야... 친해지기 어려운 동물일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친해지긴 했지만, 왼쪽 고슴도치랑은 친해지지는 못해서 힘들었다..

자기 주인이라고 느끼는 사람한테는 가시 내리는 동물은 맞는데 나는 아니라고 느껴서 가시를 올렸나 보다.

왼쪽 고슴도치한테는 잘 못했지만... 어쩔 수 없었지 쫄보였으니까...

무단 펌금지 

고슴도치 키우면서 힘들었던 점

고슴도치 귀여워 보인다고 함부로 키우면 안되는 점이 첫째 일단 손이 많이 간다. 청소 부분 여름에 참 힘들었다. 쳇바퀴 돌리는 건 상관없지만 쳇바퀴 돌리면서 똥을 많이 싸기 때문에 (?) 그걸 좀 참고하길 바란다.

둘째, 고슴도치 야행성이다. 고슴도치 밤에 돌아다니는 야행성이다. 고슴도치는 밤에 돌아다녀서 물 마시는데 소리가 다 나긴 하더라... 귀 밝은 사람 참고...

마지막으로 고슴도치 수명 짧다. 고슴도치 수명은 2~5년 고슴도치 수명 짧아서 내 손에서 차가워졌을 때 조금 많이 슬펐다. 고슴도치 .. 자식을 보긴 했지만 뭔가 그래도 허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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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혼자산다 츄

유튜브나, 연예인들이 키우는 것을 보고 부모님께 졸라서 아무런 지식 없이는 키우지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