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정지라니....

손이 파르르르 떨렸다.. 승인거절.. 거래정지카드 .. 머릿속으로 다 생각 했으면서도 막상 전화로 이야기 하려면 새하얗게 되면서 까먹었다.
"저... 아이디가 ... 원래... "
"여보세요 고객님..?"
농협 직원도 답답했겠지.. 또 직원이라고 해도 아무리 화가날 지언정.. 누군가에겐 소중한 자식이고 아들이고 딸이겠지... 이런 마인드를 가져보자...

할 일이 나도 있었는데 NH 서비스 센터만 둘러본 것 같다. 사건의 전개 과정은 어떻게 된 거냐면...
첫째 나는, 네이버 아이디가, 두개이다. 네이버가 최근에 업데이트가 되면서 이중 아이디 접속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비밀번호도 맞지만 아니라고 튕기는 것이 제일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왜그레 도대체..
로그인 방식이 어려워지니까 사람들이 불편함을 호소해도 구버전으로 안돌아가고 있다. 아직도 안 익숙하지만 그 신버전으로 쇼핑을 이용하려다 결국에는 카드 이용정지 먹어서 은행가야할 것 같다.
둘째, 겨우 익숙해질 때 쯤에 오류 떠서 결국에는 거래 정지 카드가 되어버렸다. 은행 업무 시간이 아니라서 은행에도 갈 수도 없게 되었다.. 일명 패닉 상태... 몇 시간을 날린 것 같다............허무한...내 시간...

끝으로, 이것 NH농협카트 알림톡 뭔지 몰라서 더 멘붕오고 시간 날리고 짜증 나서 하루 종일 기분 별로 였다.
오늘 하루 종일 뭔가가 불편했다. 결국엔 집에서는 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은행가서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은행 콜센타 직원도 힘든 것도 알아주자는 것 티스토리로 갈아타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선택이긴 하겠지만, 또 네이버에 정이란 것이 있어서 모르겠 것을... 오늘 다시 깨달았다.. 아쒸.. 당 떨어졌다... 힘들었던 하루였다...
은행을 옮겨야 하나. 후,
반응형
'리뷰 및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슴도치' 귀엽다고 함부로 키우지 마세요 (0) | 2021.09.29 |
---|---|
마이크로 소프트 계정 복구 후기 (0) | 2021.09.28 |
남청주-대전-무주 가는법 (0) | 2021.09.26 |
나는 어쩌다가 짧은 머리로 살게 되었나 (0) | 2021.09.24 |
하늘 보는 재미로 살아 (0) | 2021.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