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1박 2일 여행 후기
공주 1박2일 여행 후기
눈이 오지게 내리는 날 공주에 가고 싶었지는 않았지만 공주에 가게 되었다. 휴 다음부턴 혼자 가든지 해야지 친구랑 가는 건 즐겁지만 공주 피곤한 여행이었다. 아니면 혼자 카페 탐방가든지 . ..
시외버스터미널 예약이 맛이가서 결국 그냥 버스창구에서 다 예약함 종이 티켓도 오류 뜨고 대환장 파티였다.

"왜 버스터미널 어플 예매가 안 되나요?"
물어봤지만...
"티머니로 예약해야됩니다"라고 끝...


남청주 대전복합 공주를 거쳐서 갔다 날씨 너무 추웠다...
버스 대기 동안 커피숍 갈까 하다가 편의점에서 핫쵸코 샀다 가성비 갑 편의점 핫쵸코 이마트 편의점이 있었다.
일반 커피숍도 좋았지만, 오히려 이게 더 좋았다.

내가 구매한 건, 허쉬 오리지널 핫초코 였다.
1일차 여행 Go

본 여행의 목적은 맛집 탐방이라기 보다는, 친구랑 만나서 대학동기랑 잠깐 놀고 스트레스 푸는 목적이었다. 어쩌다 보니까 약속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하게 되었다.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였고, 점심을 간단하게 혼자서 해결하게 되었다. 뒤를 돌아보았는데 김밥 천국이 보였다.
김밥천국에 갔다.
대전에서도 김밥천국 갔었지만... 혼자 간단하게 먹는 곳..외롭지 않는 밥 집은 편의점 보다는 그래도 가성비 대비 김밥 천국도 나쁘지 않다... 요즘은 물가가 조금 오른게 함정이지만, 라면은 집에도 많이 있어서 참았다.
궁금정원후기

공주대친구가 추천해 준 커피집 궁금 정원후기 카페가 예쁘고 좋다고 하다.
공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쪼끔 멀지만 인테리어 장식이 고급지고 연인들끼리 와도 괜찮을 법한 카페였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돋보였다.

내가 그닥 카페 내부를 막 공개하는 건 아니기에.. 여기 가보고 싶은 사람은 궁금 정원도 괜찮을 것 같다. 조용 조용하고 무난한 카페이다.

대체적으로 크고 넓찍한 카페였던 궁금정원이었다.

궁금정원에서 카페라떼시켰는데 하트가 예뻤다. 친구랑 두시간 정도 떠들다가 노래방 갔다...
공주 럭셔리 노래방


마지막에 친구랑 추억의 노래 미친듯이 불렀는다.ㅋㅋㅋ
이건 신의 한수 곡
역시 소리 질러야지 노래방이여~

노래방이 럭셔리 노래방으로 선택했다. 가격은 15000원이고 코노는 많았다.. 한 노래방 찾으려고 엄청 많이 싸돌아 다녔다.. 길도 미끄러웠다.. 공주 코노는 많았던 걸로 기억하지만.. 다른 코노에 다 화장실이 없었다.
여긴 화장실 있어서 친구랑 갔고 사장님도 친절하셨다.. 시설도 깨끗하고 앨리베이터도 있었다. 여기가 노래방인가 싶긴 하지만 나름 괜찮아서 추천
곱창백화점

나만 알고 싶은데ㅠㅠㅠㅠ 진짜 여기 넘 맛있었고 사장님이 음식 설명도 잘 해주시고... 초보가 곱창 도전하라고 하면 곱창 백화점 제발 와라.. 여기 와라 알려주고 싶다... 진짜 여기... 또 혼자 오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다...
유튜버들이 곱창 먹으면 곱창은 무슨 맛일깡 궁금했다구...ㄹㅇ 곱창 처음이 여기였다...
친구가 추천해 줌 곱창에 맥주 깠음
메뉴판


곱창 맛있게 먹는법...진심 또 먹구싶당 ㅠㅠ 파김치인가.. 아무튼 사장님이 알려주셨다.
사람 없을 때 일찍가서 그런지 순서 알려주셔서 짱 맛있었고 여기 평점 좋은 것 같음...
사람들 진짜 끊임 없이 들어온다.
파김치는 처음에는 가져다 주시지만
나중에는 셀프인점 참고하길 바란다.
본격적으로 공개

추운 날 맛있게 먹은 국


진짜 맛있게 먹는 법 참고해서 드세요....
개 맛있음..

나랑 친구는 볶음밥까지 먹음 진짜 알찼다...
여기어때 호텔공주 예약후기
야놀자랑 여기어때로 두개 다 비교해서 들어가 봐씀 야놀자에 없는 방이 꽤 있어서 다음에 친구랑 놀 때는 두 가지 어플 써야겠다는 느낌을 들었고 친구랑 나랑 뚜벅이고 1박2일 여행이라 시외버스 근처로 잡음

호텔공주 근처에 편의점도 있어서 괜찮았고 시외버스 터미널은 7분정도 소요
직원분들은 친절했다. 우리가 선택한 방은 한실이었다. 가성비 저렴하게 잡은 방이라..
어.. 어쩔 수 없는 방이었다..
돈 많으면
좋은 방으로 예약하겠지만
돈이 좀 부족하면..
흠... 뭐 4만원대 방 빨리 알아서 예약하는 걸 추천합니다.

211방

좀 한실이 신기한게 장애인 분들을 위한 방이라 느꼈고 텔레비전은 잘 보지 않았으며
둘이서 스마트폰 하면서 놀았다... 방안은 쾌적하고 넓었다.
우리가 써도 되나 싶었지만 ...잘 놀았어요!
침대가 없어서, 턱 같은거 올라갈때 사고 방지 안나게 비상 호출벨도 구비되어있고
몸불편한 분들은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괜찮았다...딱히 공주 공산성이라던지 예전에 봐서 보진 않았지만
절친이랑 이렇게 노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쏘쏘
집나가면 개고생



빙판길 진짜 많았구...집 나가면 개고생이었다 ...휴...

다시 버스 타고 달려 달려 집으로 가는데


걍 왜 나는 집순이 체질로 변했을까 의문에 사골곰탕에 만둣국 뚝딱이 최고였듬
늙었나보당..... ㅎㅅ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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