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추천 범이올시다 추천
사극풍 웹툰 범이... 호랑이를 키우면 福이 와요!

나는 웹툰을 정말 즐겨보는 편이다. 고등학생 때도 그랬고 자기 전에 12시 땡 하면 웹툰 올라오는 거 좋아했다. 하지만 현생이 바쁘다 보니 웹툰은 보질 못했다. 그리고 요즘 올라오는 웹툰은 거의다 로맨스가 위주여서 내 취향도 아니었다.
제목이 그닥 끌리지 않았다. 웹소설에서 끌어다가 온 것들 같았다. 웹툰이 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인지했고 재미도 없고 그때 그 느낌이 살아나지는 않는다는 것을 인지했다.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겠지 하고 다시 성인이 된 지금 웹툰 추억을 되살려 보면서 웹툰을 찾게 되었다.
그때 들어온게 범이!
너무 귀여움


내가 추천해주는 네이버 웹툰 추천 범이올시다는 데려가 주세요로 시작하는데... 이거 심장 폭행이다.. 할머니의 구수한 욕으로 시작한다.


하이고 "놀고있네 고양이인 척해도 소용없어!" 대사가 너무 귀엽다.
어딘가 수상한 고양이 범호 맹묘도

오구오구 말을 참 잘듣는 묘일세 그림그릴 때 포즈도 취해준다.. 참 기이하다.
범아 물어 물어 물어 멍멍


우리 범이는 말도하고 물을 줄도 아는 특별한 호랑이입니다. 심지어 분신술도 쓸 수 있어요... (이건 무슨 만화냐고요? 일단 처음 보는 분들을 위해 판타지 귀욤물)
여기서부터는 조금씩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범이는 화나면 거대해집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범이가 방실이에게 복을 가져다 준건 맞다. 주인을 구해다. 준 범이 방실이 구해줬다.

방실이는 동물들이랑 교감을 많이하고 대화도 하고 약간 신기한 능력을 가지게되는 것같다.
방실이 성격 친구들 성격 돌쇠 성격

좀 이상한 애들 많이 나옴.. 똘이?



방실이 성격은 말이 짧고 조용하지만 친구들을 소중히 대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많이 붙는다. 하지만 가끔 짧은 어투와 대화법 떄문에 오해를 일으켜서 도련님이랑 화가 일어나는 것같기도 하다. 남을 잘 이해하지를 못한다.
"계집"이라는 단어가 도련님에게는 좀 안좋은 단어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같았다.


하지만 똘이가 계집이라는 단어를 싫어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게 되자 도와주는 방실이 그래서 친구가 된다 아이들의 순수함 때문에 자꾸 찾게되는 유일한 웹이고 돌쇠는 어리버리하게 생겼지만 착해... 순수하다.

가끔은 속터지는 일도 있긴 함
아씨가 좋은 성격이고 시원시원하다. 아직 세상을 모르지만


아씨는 답답한 건 못참는 성격같다. 그냥 궁금하면 바로 물어보는게 아씨 성격같다. 차라리 이런 성격이 제일 나은 것같다. 사이다 성격 아씨 제일 부러운 성격! 뒤끝 없고 계산적이지 않고 단순한 성격이 부럽다. 귀여운 아씨 ++ 하지만 생각이 너무 많은게 단점이다.
안타까운 부분 호랑이 때문에 생겨나는 재앙들

방실이네는 사람들을 도와주지만 뭐만하면 호랑이와 짐승을 키운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냅다 방실이네를 의심하는게 너무 안타깝다. 하지만 의심하지 않는 아저씨들도 있긴하나, 계속해서 방실이네를 먼저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좀 웃기다.

방실이네도 피해를 입었다는 것 쯤은 알고 있을텐데, 왜 사람들은 짐승 한마리 키운다고 계속해서 방실이네만 의심을 할까 다들 무언가에 홀렸을까.. 너무 이게 억지스럽다고 느낌...
우당탕탕 이리저리 나뒹구는 아이들 삶 궁금하면 범이올시다 추천



정말 기대 안하고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거의 계속 하루 종일 이거 본 것같다. 7월달에 정주행 미친듯이 한 웹툰 범이올시다.. 이거 떡상할 것같은 웹툰..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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