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 개인적인 후기 (약간 스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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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후기

넷플릭스 지옥 개인적인 후기 (약간 스포0)

넷플릭스 지옥 개인적인 후기 

오징어 게임에 이어 벌써 또다른 작품이 올라왔다. 그것은 바로 '지옥'이라는 작품. 나는 개인적으로 폭력성 작품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부모님께서 좋아하신다. 이작품을 소개하자면 데스노트랑 유사한 것 같다.

 

 

 그러나, 다른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어느날 기이한 생명체로부터 지옥행을 선고받은 사람들은 두려움을 떨게 되었고 신의 심판을 외치며 새로운 세상만을 바라본다.. 이른바 새진리회... 새진리회사람들이 신의 심판을 받게 해준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은 범인은 10대고 새세상이 열린다고 주장하고 있는 미친사람이 있고, 그걸 믿고 있는 정신 나간 사람, 그다음 그걸 바로 잡으려고 하는 고생하시는 형사님들이 있다. 

 

하지만 SNS가 발달된 세상에서는, 폭력이나, 폭행같은 건, 자기가 당해보지 않으면 솔직히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것같다. 그리고 소년원에 들어간다고 알려줘도 짭쌔라고 무시하는 10대들을 비판하는 걸 보여주는 시즌 1 드라마.. 

 

 

시즌 1인데도 걱정되는 점

 지금 SNS가 발달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좋은작품이 유행세를 타는 건 좋다고 보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봐 걱정된다. 유튜브로 연령 제한을 걸어 둬야하지 않을까?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SNS 왕따 폭력이 더 악질적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하는데 흠.. 그거랑은 좀 다른 이야기겠지. 

 

끝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

 

끝으로... 하나같이 다 슬펐다...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마지막 끝장면이다. 부모님이 아이를 묶어서 살리려는 장면이었다. 아이가 심판을 받는다니ㅡ 정말로 미쳤지 미쳤어... 하면서 이건 애기들 보면 조금 충격 받을 드라마라고 느꼈다...  

 아기는 살아서 민형사님이 데리고 갈때 택시를 타고 가지만, 최대한 큰길로 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큰길로 가려면 직진해야 해요"라고 택시기사 아저씨 한테 이야기 했는데, 제가 확실히 아는 건, 여긴 인간들이 사는 곳이라고 했다

 

다행이도, 택시기사 아저씨가 계속해서 쳐다보는게 의심스러웠는데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다. 택시기사 아저씨는 정상적인 사람이었던 것이다.  

 


한번쯤은 보면 좋지만 어린아이가 본다고 하면 정서적으로는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왜 안 좋은지 이유를 대고 못보게 할 것을 권장한다. 

 

좀 많이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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