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후기

삼성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후기

평소에 음악을 정말 많이 듣는다. (내가 쓰는 건 1이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음악을 즐겨 듣지만, QCY T5 부모님이 사용하시다가 주신 거 들어봤는데, 제멋대로 등록되었다가 말았다가 해서 화가 나서 못 듣겠더라 디자인은 애플의 에어 팟을 모방한 건 모르겠지만 기능면은 따라잡지 못하는 짝퉁 중국이다.

'나에게 선물한 무선 이어폰'

내 친구들 주변은 다 애플 에어팟을 사용한다. 예전에는 무선 이어폰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QCY T5 쓰다가 한쪽만 연결 안 되는 것도 솔직히 짜증이 너무 났었고, 블루투스 연결이 제멋대로이고, 산책할 때마다 제멋대로인 것에 불편함을 느껴서 이어폰을 바꾸기로 하였다. 아빠께서 다른 이어폰 주신다고 나를 꼬드기셨지만, 아니야.. 한번 사는 인생 삼성 이어폰으로 스마트해질 거야 하고... 코로나로 해외여행도 못 가는 판국에... 이어폰이라도 사기로 했다..

착용감은 디자인 로고도 마음에 드는데, QCY T5 쓰다가 연결 잘 되는 거 보고 너무 놀라서 역시, 전자 제품은 돈이 들어도 갓 삼성 써야 한다고 느꼈다.

구성품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이어폰, 충전기랑, 이어폰이 들어 있으며 배송이 빨리 와서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원래 핸드폰도 삼성을 쓰고, 애플 제품 보다는 삼성을 선호하는 편이라... AS가 잘 되는 삼성을 좋아한다. 이번에 갤럭시 버즈 프로 샀다고 친구들한테 자랑했는데 폭발했다는 기사를 친구가 읽어줘서.. 걱정을 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빨간불이 들어오지만, 색상은 보라색 화이트 블랙이 있다. 동생이 보라색을 사용하지만, 나는 검정색이 제일 무난한 것 같아서 검은색을 구입했고, 블루투스 연결이 잘돼서 놀랐다. 이렇게 박스에 들어온다. 이어폰은 귀가 작은 사람한테도 괜찮은 제품이다. QCY T5 사용했을 때는 귀가 굉장히 아파서 소리를 줄이고 별짓을 다한 적이 있었다. 이건 공부할 때 편안히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이런 거구나... 삼성 이어폰 사용해보고 처음 알았다... 진작에 사용할 걸...

이번 삼성 로고가 마음에 든다. 심플한 디자인도 예쁜 것도 예쁘다. 삼성이 대기업이라서 괜찮은 제품이 많은 것은 다들 알지만, 애플은, 한번 고장나면 AS 비용이 만만치 않고, 어플 구입할 때 비싼 제품들이 많다. 사람들이 삼성이 괜찮은 제품이라는 것도 많이 알아줬으면 한다...

다들 아이폰만 쓰는데... 그럴 때마다 나만 삼성빠인 것 같아서 조금 마음이 아프고 삼성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사진 많이 찍어 낼 수 있다는 것을 ... 이해해 줬으면 한다.. 삼성 이어폰 충분히 좋고 폭발이 왜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삼성 제품 쓰면서 지금까지 폭발은 경험해 본 적이 없다. 아무튼 짝퉁 QCY T5 이어폰은 음질도 컸다 작았다 하는 게 마음에 안 들지만 삼성 이어폰은 고음 저음 적당하게 마음에 들어서 잘 사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