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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을 하고 포기
현재 부수입으로 돈을 모으고 있다. 알바는 건강상 못하고 있으며 백수이고,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그 이외에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 염치없지만 아직은 받고 있다.
플러스로 앱테크로도 돈모으고 보더니 티끌모아 태산 해보니 총 계산해보니까 1372348원이 모였다...?
아마도 카카오 애드핏도 계산해보면 더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카카오 애드핏 저품 먹음) 코로나로 여행을 못가니 그 핑계 덕분에 더 모인 것 같다. 약속을 안 잡았다.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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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다 현타 온 이유?'
주택 청약은 못 꺼내고 애드센스는 모으는데 100달러 이상 아니면 안 들어오고 딱히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아니라 글쓰며 모으는데 문득 현타왔다.
한번 사는 인생 욜로로 살아야 하나 무엇을 위해 사고 싶은 거 아끼면서 돈 안쓰는 거지
아파서 자다가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인데 돈만 모으다가 써 보지도 못하고 죽기에는 인생이 시간이 너무 아깝고 청춘이 허망할 것같다.
막 유튜브 보면서 몇억 모은 사람들 보면 멋지고 대단하지만, 만으로 24 중반 되면서 느낀건 해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가 더 있기에 남 눈치 보면서 살고 싶지는 않으며, 나는 아직 젊기에 꿈을 향해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우리의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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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8월은 병원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자기 계발에 힘쓰며 열심히 하고 싶은 일 하며 생활 할 것 같지만, 되도록 내가 사고 싶은 것 있으면 사고 망설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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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다가 아끼면 똥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결국 사고 싶었던 물품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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