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취소 후 다시 예약 하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스템 문제점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 힘들게 사전 예약을 시간 맞춰서 했습니다. 예약을 한 이유는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는 것도 이제 지겹기도 하고 코로나 핑계로 타지역 친구들 못만나는 것도 우울하고.. 좀 이년동안 해외를 못 나가니까 점점 호캉스고 뭐고 힘들어졌습니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종교 생활 못하게 하지마라 우리를 왜 억압하느냐, 시위 하는 것도 이해 못했습니다. 집에만 있게 하는 것도 처음에는 사람들 안 보는 것도 몇년은 행복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지 점점 지칩니다.

그래서 백신을 빨리 맞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건강이 안 좋아져서 백신 접종을 미뤄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잔여 백신을 기다려야 하는 피치 못할 개인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취소를 해야 했습니다.

네이버로 로그인 하는 건 답답하다.

부모님이랑 좀 말다툼을 했습니다. 힘들게 예약날짜 잡았는데 또 바꾸는게 어려운데 취소하라니... 아 그러면 귀찮아졌고, 중복 접속으로 계속 안 들어가진다, 핸드폰으로 잘 접속이 안된다. 계속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 확인 때문에 오류가 나서 짜증이나서 때려칠까 이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니 시방 우리 IT 강국이잖아....

예약하기, 예약 조회/취소 의료기관 찾기 알림마당 등이 있습니다.  사이트 자체가 원활하다고 적혀 있으나, 네이버는 중복으로 계속 뜨고 차라리 카카오로 로그인을 하던지 계정을 로그 아웃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예약 조회 취소도 가능합니다만 주의해야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잔여 백신이 많이 안 남아 있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추석 전까지 변경이 가능합니다.


저도 처음에 이것 때문에 너무 화가났어요. 힘들게 겨우 예약했는데, 바꿔야 한다니 부모님은 미리 맞으셔서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좋지만, 만약에 맞을 경우 일주일 동안은 정말로 팔이 욱씬 욱씬 거려서 체력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고 너는 체력을 많이 기른 다음에 맞아야 한다고 엄청 설득합니다. 설득 당해서 취소하는 것도 힘들게 취소 겨우 했고, 예약도 빠르게 진행하였답니다.

다행히도 변경을 완료하다.

변경을 완료한 후 예약은 COOV 어플을 이용해서, 했습니다. 예약 번호를 몰랐지만 COOV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비서 구찌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시간이 한참 오후라 걸렸는데.... 시간을 잘 잡아서 괜찮았네요. 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요새 세상이 어수선합니다. 세상도 힘들고 코로나 핑계도 이제 지겹고 모르겠고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예약을 빨리 했네여 취소는 중복 인증 때문에 오래 걸렸지만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