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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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후기

넷플릭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기

넷플릭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기

들어가기전에 넷플릭스를 통해 스파이더맨을 보는건 이게 처음인지라 "만화"에 대한 선입견은 있었다.  만화는 어린아이들이 보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미국 애니메이션은 살짝 애기들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애니메이션을 영화처럼 만들어 놔서 재미가 있었다. SF판타지이다.  옛날에 본 것같기도 하고 내가 기억을 못하는 것일수도 있다. 이래서 옛날 영화는 다시 봐야한다는 것도 있다, 

아빠는 내가 스파이더맨인 것이 싫어요? 

넷플릭스 주인공 마일스 

마일스는 아버지가 경찰이다.  아버지가 조금 지나치실 정도로 아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신다는 것이 돋보였다. 어떻게 하냐면.... 

솔직하게 누가 경찰차로 등교를 하겠어... 완전 클라스가 다르다..이말이다... 누가봐도 건들이지도 못하는 아들 클라스... 완전 부러울 듯... 내가 볼 때는 미국에서 자란 환경은 마일스 금수저이고, 일단 마일스는 부모님에게 사랑을 듬뿍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성격이 삐뚤어지지는 않았다. 엄격하게 자라서인지는 몰라도 마일스가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자란게 분명하다. 

 

아빠의 영향이 컸을 것같다... ㅋ 

 

그런데 매일 아빠가 아들한테 "사랑한다고 해야지...?" 이러면 조금 낯간지럽지 않을까? 반대로, 저런 아빠한테 딸이 생기면 딸바보였을지도 모른다..ㅋ

 

다른 학생들에게는 흥미로운 관심사로 보였겠지만 마일스한테는 조금 힘들었을 것이다. 내생각에는 마일스 학교에선 조용한 성격이라기엔 이상하고 겉보기에는 아빠 때문에 내향적인 것같기도하고 또 누군가가 나한테 관심을 주면 외향적인것 같기도 하다... 아빠의 무한한 관심이 부담스럽고 힘든 것 같다. 그냥 아빠랑 대화가 잘 안통하는 것 같아 보였다. 

 

자신이 선택한 길이 아닌데도 부모님이 선택해서 그냥 다니고 있는 마일스 ... 참 안타까웠다...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 

 

 

 

고민을 털어놓지만 사실상 부모님들은 잘 못알아 들으신다. 그래서 나도 고등학생 때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지 진로 때문에... 그마음 안다 마일스...

 

 

학업 능률은 점점 떨어져가고 선생님은 0점이 아니라 원래는 100점일 수도 있는데 네가 노력을 하지 않는거라고 한다. 

마일스도 그건 잘 알고있을 것이다.

 

 

물리학이 아니라 진실된 너에 대해서 쓰라 하지만 ...ㅋ 쓴다고 한들 사람들이 이해해 줄까..ㅎㅎ 직업이 스파이더맨이라고요...

스파이더맨을 보면서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스파이더맨은 영웅이지만 자기 가족은 지키지 못한다는 것을 너무 가슴아프게 보았다 :) 그리고 마일스는 스파이더맨 중에서도 능력이 두가지인게 신기했다. 투명인간으로 변신하거나, 혹은 거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것이 재미있었는데 가끔 자기 멋대로 들러붙는 것이 단점이었다. 중복되는 대사에 집중해서 영화를 보길 바란다. (예, 다른차원 신발끈 할 수 있다는 것 동기부여) 

가끔 우울할 때 스파이더맨 보면 재밌을 것같고 여기서 피해자는 룸메이트가 아닐까 싶다 ㅋ 항상 마일스 때문에 방이 어질러져있음 그거 룸메가 치워야함. 그거 버티는 것도 대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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