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 춘천닭갈비 후기(feat.커피에 반하다/벚꽃 거의다 졌다)
본문 바로가기

맛집

청주 육거리 춘천닭갈비 후기(feat.커피에 반하다/벚꽃 거의다 졌다)

 

청주 육거리 춘천닭갈비 후기

친구가 벚꽃 축제를 너무 늦게 보러 가자고 했다..ㅋㅋㅋㅋㅋ 내년에는 일찍 보자며 내년에 보는 거 가능하니 친구야 

내년에는 사람에 치일 듯하다 ㅋㅋㅋㅋㅋ

 

우리가 원래는 계획적이지 않았지만 이 더운날 롤렛으로 돌렸다가 순대 국밥이 나와서 ... 순대 국밥은 패스하고 춘천닭갈비가 나와서 다행히도 고기를 먹으러 갔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뜨거웠다. 여름이 무서워 지는 날씨였다.

일미 닭갈비를 원래 많이 갔었다. 거기는 맛이 좀 쏀편이었고 여기는 그렇게 짜지도 않았으며 달지도 않았고 딱 적당한 맛이었다. 오후 12시부터 장사를 한다. 육거리 구석진 곳에 있기 때문에 찾기 힘들 수도 있다.. 

 

벚꽃은 어디에

친구가 요즘 커플들은 선 커피를 마시고 후 밥을 먹는다고 ㅋㅋ 얼굴이 별로라면 밥은 안 먹는다나 ㅋㅋㅋㅋ와 ㅋㅋㅋㅋㅋ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더우니까 커피 마시고 밥을 먹지 않을래?ㅋㅋㅋㅋㅋ 이러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더워서 닭갈비 먹기 전에 커피를 마셔야겠다고 생각했다. 

커피에 먼저 반했어 ㅠ ㅠ 사랑해 러브 러브 러브 러브 어렸을 땐 몰랐지

날씨가 너무 더웠다.. 진심 햇빛이 너무 강렬했다 ㅠㅠ 이건 뭐 살인적인 날씨 ㅠ 

육거리 춘천 닭갈비 가격표!

 

가게 분위기는 정말 전통적인 가게 분위기가 났고 13000원부터 시작한다. 음 여자 둘이서 2인분에 밥 볶아 먹으면 21600원이 나왔다. 가게는 조용했으며 우리만 떠드는 기분이었다.. ㅋㅋㅋㅋ 너무 죠용 ... 엄숙...ㅋㅋㅋㅋ 

 

우리만 떠들어서 민망할 정도였음 ㅠㅠ 

그렇지만 혼자 드시러 와도 괜찮을 분위기 ..ㅋㅋㅋㅋㅋ

 

아 영업시간 꼭 확인 하고 가시고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11시에 일찍 갔는데 "? 오늘 휴무일?" 이래서 당황해서 벚꽃을 먼저 구경했어요 ㅋㅋ 사실 벚꽃이 지긴 했지만 ㅎㅎㅎ 

 

 

 

청주 육거리 춘천닭갈비 후기

 

 

청주 육거리 춘천닭갈비 후기 사장님께서 직접 다 해주신다.  물 셀프인 것 빼고 다 해주신다.  서비스는 좋다.

다른 닭갈비 집 가면 내가 해야하는 곳도 있었지만 여기는 직접 볶아 주시기 때문에 괜찮았다. ㅎㅎ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여기 인생 맛집으로 등극 앞으로 여기만 올 것같다. 

 

요건 친구가 찍은 거 무 상추 고추도 있다 쌈장도 있다! 무는 얼음이 올라와 있고 시원해서 맛있다. ㅎㅎ 

 

닭갈비에 밥을 안볶아 먹으면 닭갈비를 먹은 것이 아니다. 

 

나는 다른 건 다 인정해도 닭갈비에 밥을 안 볶아 먹은 건 용납할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다 볶아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김치도 볶아준다! +_+

그런데도 짜지 않았다 . 대박~~~!!

 

 괜찮았다.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ㅠㅠㅠㅠ 더 먹고 싶은뎅 ㅠㅠㅠㅠ 배가 불렀다. 육거리 춘천닭갈비 1인분만 볶았지만.. 남자들끼리 가면 좀 모자를 수도 있다. 그러나.. 너무 욕심 부리면 안돼~

반응형